건물 입면 창문 주변으로 돌출되는 수직띠와 수평띠가 강조되면서 그리드의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'그리드프레임'이라 이름붙인다. 이는 그 깊이, 두께, 간격, 위치,재료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. 수평띠와 수직띠가 각기 다른 모양으로 만나기도 한다. 이렇게 만들어진 '그리드프레임'은 입면 전체의 차양 역할을 하기도 하며, 장식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. 주로 50년대부터-60년대 후반의 건물에서 많이 나타난다. '그리드프레임'은 건물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골격이기 때문에 창문과 벽면의 구성, 기둥과 보, 슬라브의 관계 자체가 '그리드프레임'으로 보이기도 한다. 그래서 누가봐도 '그리드'의 구성이 확 눈에 띄는 것들로 고르고 골라봤다.
스케치 | 건물사진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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